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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 큰 불, 점포 19개 소실

종로 일대 교통혼잡

17일 밤 8시25분께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식당 밀집지역에서 큰불이 나 점포 19개가 소식됐다.

이날 화재는 3층짜리 건물 중 2층 또는 3층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프로판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화재 발생 당시 수차례 폭발음과 함께 큰 불길이 치솟으면서 인근 건물로 옮아붙었기 때문.

이 불로 이 일대 건물 6개동이 완전히 불에 타 무너지고 건물에 입주해 있던 음식점 등 19개 점포가 소실됐다. 건물에서 식사중이던 일본인 관광객 등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모두 귀가했다.

불이 인접 건물로 번지고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종로 인근 지역에 퍼지면서 밤 10시께 불길이 잡힐 때까지 휴일 서울시내 중심가에서 일대 소동이 빚어졌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신바람

    국보1호 숭례문 불타는것으로 시작해서
    인사동 불로 끝을 맺는구나ㅉㅉㅉㅉ

  • 1 4
    개골

    밑에 좌좀들은 퍼준 핵맞고 불고기 된다

  • 8 1
    불놀이.

    불로 시작해서 불로 끝을 내는 구나..
    ㅋㅋㅋ 시대를 반영하는 불놀이..

  • 8 1
    블레이드가이

    시파..
    5년 전 이명박이 국보1호 태워 먹을 때랑 비슷하게 돌아가네..
    서민들..
    우째야 쓸까나..
    그저 안타까움만이...
    명박이가 헛지랄만 안 했어도..
    그저 참고 5년을 넘길 수가 있겠지만..
    이번 5년은 더 끔찍한 시간이 될텐데..
    아.. 제발 나라만 망하게만 안해줬으면...

  • 13 1
    쥐나칠춘이나

    개박이 출범때는 남대문이 타더니
    칠푼이 출범하러히니 인사동이타는구나
    앞으로5년 서민들 죽을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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