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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권 말뚝 박기

萬古日月
조회: 1514

부산정권 말뚝 박기

531선거기간에 부산정권 발언으로 고난의 십자가를 등에 진 문재인을 보노라니 서글픈 마음이 앞섰다. 부산정권의 인정요구를 공갈 협박처럼 해대는 처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지라 그리 놀랄 일도 아니었다. 지역감정이라는 사슬이 이토록 인간의 이중성을 파고들어 權慾의 說 춤을 추는 것은 대한민국 정치사의 근간이요 권력유지의 수단쯤이기에 하는 말이다. 부산정권이기를 바란 문재인의 발언은 어쩌면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이 아니라 확실한 성공을 거둔 것으로 결론 났다.

아마도 이것은 대통령의 생각과 대통령을 따르는 추종세력들의 본심의 결과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들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몽골기병기법을 동원한 부산 땅으로 아펙을 선물했는지도 모른다. 신 항만을 지역경제에 하사한 대표작처럼 말한 것이나 자리만 있으면 내 새끼 내 자식, 하물며 친절히 자리를 마련하여 등을 두들겼다. 그리고 선거 중에 부산정권으로 인정해달라고 노골적으로 선동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부산갈매기가 오륙도를 날다가 별안간 떨어진 동백섬의 어느 꽃 옆이 아니라 화가 난 백성의 불타는 분개 앞에 실패한 부산정권만으로 남아버린 것이다.

호남이 내가 좋아서 찍은 것은 아니었다는 대통령의 발언이나 어디서 굴러온 돌인가는 멀쩡한 빽 바지를 입고 야유회쯤으로 여긴 의사당의 출몰과 입에 거품 물고 양아치 같은 정치 신조어 난닝구 철학을 설파하다 혁역한 공이 사랑스러워 장관자리를 대통령은 보기 좋게 하사했다. 그들은 애초에 철저히 부산정권의 전략 가운데 있었다. 혹여 실수로 이어진 해프닝이 아니라 계략 된 전술적 정치행위에 의해 이루어진 것들이 그간에 이어져온 정치행위의 노정 속에 숨어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김혁규를 영입한 의도나 김두관 군수, 장관 만들기를 통하여 지역감정 허울로 끊임없는 영남 속으로 질주 해왔던 것이다.

한마디로 양아치 짓거리다. 양아치도 의리는 있는 법이다. 질서가 있고 의리가 있고 형제와 친구를 구별하는 법이다. 대통령을 만들어준 진정한 의미를 철저히 계략적으로 호도한 상도패권들의 치졸한 권욕의 자태가 문재인발언속에 들어있는 순도 100%의 색깔임이 드러나고 말았다. 그러나 부산정권으로 박아둘 말뚝은 있으나 말(馬)을 매 둘 말들이 없는 것이다. 있어야 망아지요 엉덩이에 뿔난 소들뿐이다. 망아지의 특성은 날뛰는 것이다. 가야할 길과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고 날뛰는 것이 망아지이기에 생겨난 말이다.

부산정권의 말뚝은 문재인이 박았다. 그러나 말 주인인 대통령에게는 매 둘 말이 없다. 모두들 고만고만한 망아지들뿐이다. 인격의 크기는 됨됨이의 크기요 인간성의 모태가 곧 인격인 것이다. 그 인격의 크기가 대통령이나 부산정권의 문하생들이 모두 다 똑같을 뿐이기에 진정 매 둬야할 말이 없다는 것이다. 진정 부산정권으로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조건이 있을 법하다. 철저히 대연정을 구사하는 방법 외에는 도리가 있을 수 없는 조건이다. 그것이 어쩌면 그들이 추구하는 권력에 빌붙는 수단일 수밖에 없기에 하는 말이다. 언젠가 유시민은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좀 어떠냐며 너스레를 떨던 것도 상도 패권주의적인 본심 그 자연스러운 표현이었다.

이번 531은 인격의 크기에서 나타난 정치행위들이 국민들 가슴으로부터 내리친 매질로 돌아왔다. 설익은 인격에서 튀어나온 말(說)같지 않은 말들이 때로는 분란과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된 망아지들의 촌극으로 연출되었고 그것이 설익은 역사의 주인공인 현실 권력의 허리에 일침을 가하여 쓰러뜨리게 된 것이 531이다. 부산정권의 말뚝이기를 자청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매 둘 말(馬)같지 않은 망아지들이 존재한다면 성공한 부산정권은 백주대낮에 꾸는 망상일 뿐이다. 그러기에 부산정권이 성공하는 방법은 딱 하나다. 대통령이 그리도 애원하던 대연정의 서사시에 서막을 여는 노태우의 학습효과에 순응하는 것일 게다.

어차피 대선정국은 기다리는 정계개편의 이합집산이다. 부산정권으로 독자적 생존하는 것은 허망한 개꿈이다. 부산정권이기를 인정받고 싶어 부산에 쏟아 부은 人的 經濟的 成果도 결국은 물거품으로 돌아온 成績이기에 그렇다. 그렇다면 사라질 권력을 염려하는 것보다 대연정의 사랑의 서사시에 목 메여 울부짖는 것이 더 쉬운 방법이기에 하는 말이다. 어차피 버린 몸 철저히 망가지는 것도 개똥같은 哲學의 권력 빌붙기의 일환이 될 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을 것이다. 권력 앞에서 언제 역사를 따지던 상도패권주자들을 보아온 적이 없기에 하는 말이다.

이제. 부산정권이기를 표방한 이상 어떠한 價値를 들이대도 그 본심의 이미지는 지워질 수 없는 도장이다. 그런데 한심한 부산말뚝을 붙잡고 不動産이 어떻고 정체성이 어떻고 독배가 어떻고 난리 부르스를 칠 날도 길어봐야 몇 날이나 갈 것인지 모를 일이다. 난닝구도 화가 났다. 난닝구는 본전치기라고 생각한 그들이 본전마저 거덜 나게 생긴 것은 시사하는 바가 진정 작다하지 못할 것이다. 모두다 상도패권주의자들의 허접한 빽바지 인격들이 만들어놓은 결과물이다.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던 이 나라 검찰의 말처럼 실패한 빽바지는 갈 곳 없는 부랑아가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 대연정말고 또 무엇이 있겠는가 말이다. 냉수도 빨리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차라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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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뷰즈

    빽바지는 또 뭐꼬 부랑아는 또 뭐꼬
    참나~ 알아듣기 쉽게 야그 하그라

  • 0 0
    조스

    뭐라카노?
    부산정권 말뚝 박기
    531선거기간에 부산정권 발언으로 고난의 십자가를 등에 진 문재인을 보노라니 서글픈 마음이 앞섰다. 부산정권의 인정요구를 공갈 협박처럼 해대는 처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지라 그리 놀랄 일도 아니었다. 지역감정이라는 사슬이 이토록 인간의 이중성을 파고들어 權慾의 說 춤을 추는 것은 대한민국 정치사의 근간이요 권력유지의 수단쯤이기에 하는 말이다. 부산정권이기를 바란 문재인의 발언은 어쩌면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이 아니라 확실한 성공을 거둔 것으로 결론 났다.
    아마도 이것은 대통령의 생각과 대통령을 따르는 추종세력들의 본심의 결과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들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몽골기병기법을 동원한 부산 땅으로 아펙을 선물했는지도 모른다. 신 항만을 지역경제에 하사한 대표작처럼 말한 것이나 자리만 있으면 내 새끼 내 자식, 하물며 친절히 자리를 마련하여 등을 두들겼다. 그리고 선거 중에 부산정권으로 인정해달라고 노골적으로 선동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부산갈매기가 오륙도를 날다가 별안간 떨어진 동백섬의 어느 꽃 옆이 아니라 화가 난 백성의 불타는 분개 앞에 실패한 부산정권만으로 남아버린 것이다.
    호남이 내가 좋아서 찍은 것은 아니었다는 대통령의 발언이나 어디서 굴러온 돌인가는 멀쩡한 빽 바지를 입고 야유회쯤으로 여긴 의사당의 출몰과 입에 거품 물고 양아치 같은 정치 신조어 난닝구 철학을 설파하다 혁역한 공이 사랑스러워 장관자리를 대통령은 보기 좋게 하사했다. 그들은 애초에 철저히 부산정권의 전략 가운데 있었다. 혹여 실수로 이어진 해프닝이 아니라 계략 된 전술적 정치행위에 의해 이루어진 것들이 그간에 이어져온 정치행위의 노정 속에 숨어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김혁규를 영입한 의도나 김두관 군수, 장관 만들기를 통하여 지역감정 허울로 끊임없는 영남 속으로 질주 해왔던 것이다.
    한마디로 양아치 짓거리다. 양아치도 의리는 있는 법이다. 질서가 있고 의리가 있고 형제와 친구를 구별하는 법이다. 대통령을 만들어준 진정한 의미를 철저히 계략적으로 호도한 상도패권들의 치졸한 권욕의 자태가 문재인발언속에 들어있는 순도 100%의 색깔임이 드러나고 말았다. 그러나 부산정권으로 박아둘 말뚝은 있으나 말(馬)을 매 둘 말들이 없는 것이다. 있어야 망아지요 엉덩이에 뿔난 소들뿐이다. 망아지의 특성은 날뛰는 것이다. 가야할 길과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고 날뛰는 것이 망아지이기에 생겨난 말이다.
    부산정권의 말뚝은 문재인이 박았다. 그러나 말 주인인 대통령에게는 매 둘 말이 없다. 모두들 고만고만한 망아지들뿐이다. 인격의 크기는 됨됨이의 크기요 인간성의 모태가 곧 인격인 것이다. 그 인격의 크기가 대통령이나 부산정권의 문하생들이 모두 다 똑같을 뿐이기에 진정 매 둬야할 말이 없다는 것이다. 진정 부산정권으로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조건이 있을 법하다. 철저히 대연정을 구사하는 방법 외에는 도리가 있을 수 없는 조건이다. 그것이 어쩌면 그들이 추구하는 권력에 빌붙는 수단일 수밖에 없기에 하는 말이다. 언젠가 유시민은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좀 어떠냐며 너스레를 떨던 것도 상도 패권주의적인 본심 그 자연스러운 표현이었다.
    이번 531은 인격의 크기에서 나타난 정치행위들이 국민들 가슴으로부터 내리친 매질로 돌아왔다. 설익은 인격에서 튀어나온 말(說)같지 않은 말들이 때로는 분란과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된 망아지들의 촌극으로 연출되었고 그것이 설익은 역사의 주인공인 현실 권력의 허리에 일침을 가하여 쓰러뜨리게 된 것이 531이다. 부산정권의 말뚝이기를 자청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매 둘 말(馬)같지 않은 망아지들이 존재한다면 성공한 부산정권은 백주대낮에 꾸는 망상일 뿐이다. 그러기에 부산정권이 성공하는 방법은 딱 하나다. 대통령이 그리도 애원하던 대연정의 서사시에 서막을 여는 노태우의 학습효과에 순응하는 것일 게다.
    어차피 대선정국은 기다리는 정계개편의 이합집산이다. 부산정권으로 독자적 생존하는 것은 허망한 개꿈이다. 부산정권이기를 인정받고 싶어 부산에 쏟아 부은 人的 經濟的 成果도 결국은 물거품으로 돌아온 成績이기에 그렇다. 그렇다면 사라질 권력을 염려하는 것보다 대연정의 사랑의 서사시에 목 메여 울부짖는 것이 더 쉬운 방법이기에 하는 말이다. 어차피 버린 몸 철저히 망가지는 것도 개똥같은 哲學의 권력 빌붙기의 일환이 될 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을 것이다. 권력 앞에서 언제 역사를 따지던 상도패권주자들을 보아온 적이 없기에 하는 말이다.
    이제. 부산정권이기를 표방한 이상 어떠한 價値를 들이대도 그 본심의 이미지는 지워질 수 없는 도장이다. 그런데 한심한 부산말뚝을 붙잡고 不動産이 어떻고 정체성이 어떻고 독배가 어떻고 난리 부르스를 칠 날도 길어봐야 몇 날이나 갈 것인지 모를 일이다. 난닝구도 화가 났다. 난닝구는 본전치기라고 생각한 그들이 본전마저 거덜 나게 생긴 것은 시사하는 바가 진정 작다하지 못할 것이다. 모두다 상도패권주의자들의 허접한 빽바지 인격들이 만들어놓은 결과물이다.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던 이 나라 검찰의 말처럼 실패한 빽바지는 갈 곳 없는 부랑아가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 대연정말고 도 무엇이 있겠는가 말이다. 냉수도 빨리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차라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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