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공무원이 개인정보 유출? 총체적 무능"
"공공부문이 더 심각. 의료기록까지 불법유통"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고용부 공무원이 개인정보 수십만건을 빼내 국가지원금 58억원을 갈취한 것과 관련, "일개 공무원의 일탈이 아닌 새누리당 정권에서 반복되는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총체적 무능과 부실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질타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관리시스템과 관리실태가 대단히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권의 신용정보 유출도 그렇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공공부문의 부실한 개인정보관리 실태"라며 "신상과 신용정보는 물론이고 은밀한 질병관련 의료기록까지 불법 유통되며 일부 보험사의 계약심의에 부당하게 활용된다는 의혹이 공공연하게 확인되는 실정"이라고 전방위 유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관리시스템과 관리실태가 대단히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권의 신용정보 유출도 그렇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공공부문의 부실한 개인정보관리 실태"라며 "신상과 신용정보는 물론이고 은밀한 질병관련 의료기록까지 불법 유통되며 일부 보험사의 계약심의에 부당하게 활용된다는 의혹이 공공연하게 확인되는 실정"이라고 전방위 유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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