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이다" 발표 경찰, 15분만에 "아니다"
확인결과 평범한 옷가지 등 들어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5분께 강남구청역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검정색 여행가방이 놓여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뒤,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폭발물로 최종확인됐다고 현장 기자들에게 전했다.
경찰은 특히 폭발물 제거 로봇을 통해 가방안에 들어있는 폭발물의 1차 뇌관을 제거했다고 알리는 등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듯 보였다.
경찰은 그러나 폭발물이라 밝힌 지 15여분가 지난 오후 4시 45분께 폭발물이 아니라고 정정 발표했다.
경찰이 가방 내부를 확인한 결과 폭발물이 아닌 평범한 옷가지 등이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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