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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고 교감, 진도체육관 인근에서 자살

세월호 참사에 죄책감 느끼다 자살한듯

세월호에서 구조된 안산 단원고의 강모 교감이 자살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경찰은 18일 오후 4시 5분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전남 진도군 진도 실내체육관 인근의 야산 소나무에 강 교감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강 교감이 17일 밤 9시 50분부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18일 오전 1시께 접수하고 주변을 수색해왔다.

강 교감은 단원고 수학여행 인솔 책임자로 알려져, 경찰은 제자들의 참사에 심한 죄책감을 느끼다가 자살한 게 아니냐는 추정을 하고 있다. 주변사람들의 진술에 따르면, 그는 구조뒤 "나만 구조됐다"며 자책해왔다.

고인은 등산복을 입고 있는 상태였으며 전날까지도 진도 현장에 계속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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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1 개 있습니다.

  • 4 2
    닥장수

    내 생각은 적어도 최소한의 야양심이 있다면 자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그래도 진실은 밝혀야지 그냥 죽으면 그만이냐? 어떤 조사를받았느냐....무슨요구를 했느냐? 정도는 밝혀야 양심이 있는 사람이다..니가 교감이고 인솔책임자라면....이건 죽음으로도 못 갑는것이다.

  • 2 2
    추동

    강 교감의 명복을 빈다. 자살은 참으로 안됐지만 수백명 제자들의 죽음 앞에 인솔책임자로서 분명한 결단을 보여주었다. 자기 도리를 다하기 위해 사약을 받거나 목에 칼을 받던조선조 선비정신이 역시 우리나라 교육계에 맥맥히 흐르고 있다. 먼저 탈출한 선장이란 작자의 정신상태는 비루한 시정잡배다. 선비와 시정잡배, 여러 면에서 대비된다.

  • 6 1
    칠면조 인성

    다그네가 진도 갔으면 자살해야지 ㅡㅡㅡㅡ
    오ㅔ 교감이 자살 이것은 아니다 칠면조가 자살해야지
    다그네도 인생을 책임 통감하고 자살해야지

  • 3 1
    시간 끌기

    강. 교감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 합니다. 님의. 고통을. 전 국민이. 알려고 해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나라에. 근간인. 청춘들, 고교생들, 사건에. 관련된 인사는 국사범으로 처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선장, 빨리. 공개매체에 나와서. 이실직고하고 죽으라! 선장은. 배와 같이 죽는다.ㅡㅡㅡㅡ어 쩜 좋아 큰 일 낫ㅅ네 ㅡㅡ

  • 5 2
    청와농장

    닭이 죽었다는 소리는 안들리네 ...

  • 5 1
    명복을 빌며.

    비단 교감선생만의 책임이겠는가?
    이딴 무능하고 무책임한 나라를 만들어놓고
    꽃같은 아이들을 찬 바다에서 죽게한
    이 대한민국 어른들 모두의 책임이로소이다.
    .
    .
    당신은 죽음으로 그 책임을 다했고
    살아갈 우리 어른들은 어찌 책임을 져야할까?
    신이 있다면 이 대한민국 어른 모두에게
    징역만년의 형벌을 내리소서.

  • 8 1
    쑈는 이제 그만

    천안함 함장 최원일이는 구속 수감되었던가?

  • 5 1
    입막음?

    '승객두고 탈출' 세월호 선장 등 3명 영장 청구
    -침몰한 세월호에서 승객을 남겨둔 채 탈출한 선장 등 핵심승무원 3명에 대한 구속 영장이 청구됐다.검경합동수사본부는 18일 선장의 임무를 다하지 않고 승객... 연합뉴스 | 2014.04.18 19:25
    .
    .
    햐..천안함사고하고.이렇게.수순이.똑같냐
    .외부인.과의.접촉.차단?

  • 17 2
    개같은 정치지도자들

    백번을 죽어도 동정못받을 개같은 자칭 정치지도자들이 득실대는대-- 그나마 이런 인간적인 분이 있었다니 다행스럽군요-- 부디 명복을 빕니다

  • 3 5
    뽕맞지않고서야저런

    수학여행관련 비리없는데도 있나 ??

    일찌감치 탈출하셨으니 ....

    교감이면 학교측 총책임자로서 책임을 제대로 못했고

    교감이면 여행사나 선박에대해 갑의 위치며

    많은 인원과 넓은 공간을 생각할때

    방송실에서 학생들 안전및여행 총감독했서야는데

    왜 자살하셨을까 ... 음 ㅠ ㅠ

    필립처자와 뽕맞은 선장, 나사빠진 교감

  • 4 3
    장군님

    선장, 선주, 승무원 몇놈 참수해라

  • 21 2
    기도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천상에서는
    이러한 무거운 짐 지는일 없이 편안한 안식을 찾으시길....
    .
    .
    그리고.......
    혹여 같이 먼길 떠난 제자들과 동료선생님들 보시면
    위로해주고 위로받으시길....
    .
    .
    이 안타깝고 비통한 시간이 어서어서 지나가길....

  • 10 0
    ㅆ ㅂ

    하루죙일..티비에서는..방송으로..요란떨지만.
    .들여다보면..아무것도..한것없고.
    ..배..꺼내지도..않았는데..급선회가..어쩌고
    .
    .왠....추정이..이리많아..
    .......
    ..유서없는..자살이.....자살이냐?
    .꿈보다..해몽..식
    ...감정을...자극하려는건가..
    ...분노를...동정심으로..?
    ..
    ...ㅉㅉㅉㅉㅉㅉ

  • 13 0
    삼가명복을 빕니다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구석구석 썪어문드러진 나라에 오직 교육계의 명예를위해 하나밖에없는 자신의 고귀한생명을바친 교감선생님이 있었다니 아직도 이런분이 있었기에 한국의 미래는 죽지않았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저도 그동안 교감님을 비방한것 사죄하고 싶습니다. 교육계에 이런분이 아직도 많이 계시리라 믿습니다. 뻔뻔한 남재준하고 비교되는군요

  • 12 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에 더 이상 슬픈 일들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 10 2
    님도희생자네요

    선장도 저 살겠다고 먼저 도망치는데
    책임을 그렇게 지고 가십니까...
    살아서! 밝혀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셔야죠!

  • 13 1
    희망을 잡자

    심리적으로 힘들겠지만, 유가족들뿐만 아니라
    단원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극단적인 모습이야말로 더욱 절망으로 떨어지는 것이에 힘을 내셨으면 좋겠십니다.
    제발 힘내시고 마지막까지 흐망의 줄을 놓지 마십시오!

  • 14 1
    심리상담사

    심리적 압박으로 부터 오는 죄책감은 소중한 또 한 사람이 생명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를 원망하거나 본인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는 시간보다는 저 깊은 바다속에 아직도 희망을 갖고 있는 생명을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원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 28 2
    개새끼

    아래 썩을놈아 자살한 분한테 그게 할 소리냐 얼마 받아 처먹으면 자살해야 하니 개자슥아

  • 23 1
    ㅠㅠ

    아...이건 아닙니다.....심리적 압박감이 극심하겠지만...이건 아닙니다.....ㅠㅠ

  • 3 36
    비극적인인생

    잘 가시오...운명이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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