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학벌 지상주의 발언에 "상처 받으신 분들에 사과"
"중소기업인 폄하하지 않았다" 반박도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자신의 학벌 지상주의 발언에 대해 "경위가 어떻게 됐든 잘못된 표현에 의해 상처 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사과말씀을 올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홍 후보자의 저서 <삼수·사수를 해서라도 서울대에 가라>의 내용을 거론하며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나 그는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저서에서 중소기업인들을 폄하했다고 지적하자 "폄하하지 않았다"며 "언제든지 열심히 일하면 잘될 수 있다는 취지로 학생들에게 한 얘기이다. 명문대 독식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가 (책에) 나와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언론에서 책의 일부분만 인용했기 때문에 (그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제가 평생을 살아오면서 중소기업인을 폄하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사퇴의사가 있는지를 묻자 그는 "저는 중소기업인들이 열심히 해서 대기업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며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살아왔고 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열심히 청문회에서 해명을 해서 신임을 얻도록 하겠다"고 사퇴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홍 후보자의 저서 <삼수·사수를 해서라도 서울대에 가라>의 내용을 거론하며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나 그는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저서에서 중소기업인들을 폄하했다고 지적하자 "폄하하지 않았다"며 "언제든지 열심히 일하면 잘될 수 있다는 취지로 학생들에게 한 얘기이다. 명문대 독식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가 (책에) 나와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언론에서 책의 일부분만 인용했기 때문에 (그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제가 평생을 살아오면서 중소기업인을 폄하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사퇴의사가 있는지를 묻자 그는 "저는 중소기업인들이 열심히 해서 대기업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며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살아왔고 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열심히 청문회에서 해명을 해서 신임을 얻도록 하겠다"고 사퇴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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