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한나라당과 민주당간 가교역할 하겠다"
"우파 독자신당 창당은 위험성 너무 커"
뉴라이트진영이 자신들이 한나라당과 민주당간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나섰다. 4.25재보선 참패후 공언했단 우파 독자신당 창당은 위험성이 크다는 이유로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제성호 뉴라이트전국연합 대변인은 30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와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경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킨다든가 개혁적 보수의 입장을 견지하는 분들이라면 우리는 얼마든지 협력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이해한다”며 민주당과의 연대를 주장했다.
그는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2005년 11월에 출범했을 때 민주당 당대표도 참석했었다. 민주당의 경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킨다든가 개혁적 보수의 입장을 견지하는 분들이라면 우리는 얼마든지 협력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이해한다”며 “민주당 전체가 우리와 손을 잡을지는 불투명하지만 우리는 가능한 외연을 확대해야 하며, 또한 영호남 대연합을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의제로 설정하고 있고 그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민주당과의 연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지역적인 요인이나 뿌리 깊은 불신 때문에 선뜻 내밀지 못하고 있는데,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의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비록 실현되진 못하더라도 그런 노력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이명박-박근혜 갈등에 대해선 “한나라당이 변화와 쇄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외연을 확대하는 것이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한 방안인데, 한나라당 내의 대권후보 간의 경쟁이 과열화되고 그것이 인신공격으로까지 흐르면서 국민이 식상해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두 분 다 공멸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우파진영 내에 확산되고 있다”고 이명박-박근혜를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김진홍 상임대표가 ‘뉴라이트 독자노선’을 시사한 것과 관련 “독자적인 길이 무엇이냐에 대한 것에 대해 우리가 딱 부러지게 얘기하진 않았다”며 “여러 가지 방안이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그러나 독자적 신당 창당에 대해선 “독자적인 창당 얘기도 나왔지만 그런 대안은 위험성이 높고, 우리가 정치조직으로 출발한 게 아니며 정당을 만들 생각은 애초에 없었기 때문에 그런 방안에 대해서는 반대의견이 많았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제성호 뉴라이트전국연합 대변인은 30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와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경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킨다든가 개혁적 보수의 입장을 견지하는 분들이라면 우리는 얼마든지 협력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이해한다”며 민주당과의 연대를 주장했다.
그는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2005년 11월에 출범했을 때 민주당 당대표도 참석했었다. 민주당의 경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킨다든가 개혁적 보수의 입장을 견지하는 분들이라면 우리는 얼마든지 협력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이해한다”며 “민주당 전체가 우리와 손을 잡을지는 불투명하지만 우리는 가능한 외연을 확대해야 하며, 또한 영호남 대연합을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의제로 설정하고 있고 그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민주당과의 연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지역적인 요인이나 뿌리 깊은 불신 때문에 선뜻 내밀지 못하고 있는데,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의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비록 실현되진 못하더라도 그런 노력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이명박-박근혜 갈등에 대해선 “한나라당이 변화와 쇄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외연을 확대하는 것이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한 방안인데, 한나라당 내의 대권후보 간의 경쟁이 과열화되고 그것이 인신공격으로까지 흐르면서 국민이 식상해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두 분 다 공멸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우파진영 내에 확산되고 있다”고 이명박-박근혜를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김진홍 상임대표가 ‘뉴라이트 독자노선’을 시사한 것과 관련 “독자적인 길이 무엇이냐에 대한 것에 대해 우리가 딱 부러지게 얘기하진 않았다”며 “여러 가지 방안이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그러나 독자적 신당 창당에 대해선 “독자적인 창당 얘기도 나왔지만 그런 대안은 위험성이 높고, 우리가 정치조직으로 출발한 게 아니며 정당을 만들 생각은 애초에 없었기 때문에 그런 방안에 대해서는 반대의견이 많았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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