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현재 규정이라도 실천하는 게 중요”
"전여옥 등 최고위원들 돌아오라"
박근혜 전 대표는 2일 “새로운 안을 만들고 규정은 만들고 그런 것들은 여태까지도 많았다”며 “문제는 실천이다. 그것을 지금 있는 규정과 쇄신안들을 강한 의지를 갖고 실천해 나가는데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의 경선 룰 조정 요구에 대한 쐐기인 셈.
박 전 대표는 이 날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포럼’ 초청 특강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강 대표 체제에 신뢰를 보냈다. 그는 또 4일로 예정된 이 전 시장과의 회동에 대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입장을 표하면서도 “만나서 할 이야기는 그때 취재하라”고 더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그는 이미 사퇴한 전여옥, 강창희 최고위원, 전재희 정책위의장에 대해 “다시 복귀해서 당 지도부 맡아서 했으면 좋겠다”며 사퇴 철회를 주문했다.
그는 “선거 결과에 대해서 우리가 부족한 점 이번에 왜 결과가 좋지 않았는가 하는 것을 잘 분석해서 더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약으로 삼아 나가고 다시 한마음이 돼서 대선까지 잘 가야 되지 않겠느냐”며 “중대사를 이번에 잘 치러야 되는 사명도 있다. 이번 선거 결과는 결코 부정부패는 용납할 수 없다는 국민의 민심”이라고 4.25재보선 참패의 원인을 당내 부정부패에서 찾았다.
그는 ‘캠프 최소화’를 요구한 강 대표의 혁신안에 대해 “지금 와서 일도 봐주시고 하는 분들이 의정활동을 안하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다 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도와주시기도 하고 참여하고 있기에 특별히 의회 활동에 지장되는 일은 없다고 본다”고 강 대표의 양 캠프 비판을 반박했다.
박 전 대표는 이 날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포럼’ 초청 특강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강 대표 체제에 신뢰를 보냈다. 그는 또 4일로 예정된 이 전 시장과의 회동에 대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입장을 표하면서도 “만나서 할 이야기는 그때 취재하라”고 더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그는 이미 사퇴한 전여옥, 강창희 최고위원, 전재희 정책위의장에 대해 “다시 복귀해서 당 지도부 맡아서 했으면 좋겠다”며 사퇴 철회를 주문했다.
그는 “선거 결과에 대해서 우리가 부족한 점 이번에 왜 결과가 좋지 않았는가 하는 것을 잘 분석해서 더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약으로 삼아 나가고 다시 한마음이 돼서 대선까지 잘 가야 되지 않겠느냐”며 “중대사를 이번에 잘 치러야 되는 사명도 있다. 이번 선거 결과는 결코 부정부패는 용납할 수 없다는 국민의 민심”이라고 4.25재보선 참패의 원인을 당내 부정부패에서 찾았다.
그는 ‘캠프 최소화’를 요구한 강 대표의 혁신안에 대해 “지금 와서 일도 봐주시고 하는 분들이 의정활동을 안하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다 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도와주시기도 하고 참여하고 있기에 특별히 의회 활동에 지장되는 일은 없다고 본다”고 강 대표의 양 캠프 비판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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