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측 "김경준은 제2의 김대업"
김경준 기자회견 내용 전면 부인
이명박 선대위는 13일 BBK 투자 유치를 모두 이명박 후보가 했다는 김경준씨의 <한겨레 21> 인터뷰 내용과 관련, 관련 사실을 전면부인하며 김씨를 제2의 김대업으로 규정했다.
장광근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모 주간지에 실린 '이명박 후보가 BBK의 사실상의 창업주'라는 김경준의 발언은 대꾸할 만한 가치도 없는 허구"라며 "미국 구치소에 수감되어 유리한 판결을 끌어내기 위한 범죄자의 몸부림에 불과하다"고 김씨 주장을 허위날조로 규정했다.
그는 "삼성생명 등 거대기업 뿐만 아니라 수천명의 사기 피해자가 있는데 이 후보가 BBK의 창업주라면 지금까지 그들이 가만 있었겠나"라고 반문한 뒤 "김경준이야말로 또 다른 김대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박근혜측으로 돌려 "유승민 의원이 제2의 김대업을 이용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우리는 오히려 그가 국내에 들어와 BBK 관련 의혹들이 낱낱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광근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모 주간지에 실린 '이명박 후보가 BBK의 사실상의 창업주'라는 김경준의 발언은 대꾸할 만한 가치도 없는 허구"라며 "미국 구치소에 수감되어 유리한 판결을 끌어내기 위한 범죄자의 몸부림에 불과하다"고 김씨 주장을 허위날조로 규정했다.
그는 "삼성생명 등 거대기업 뿐만 아니라 수천명의 사기 피해자가 있는데 이 후보가 BBK의 창업주라면 지금까지 그들이 가만 있었겠나"라고 반문한 뒤 "김경준이야말로 또 다른 김대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박근혜측으로 돌려 "유승민 의원이 제2의 김대업을 이용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우리는 오히려 그가 국내에 들어와 BBK 관련 의혹들이 낱낱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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