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부산, 김문수-이재명 0.8%p 차 '초접전'
49.5% "정권 교체해야" vs 42.0% "연장해야"
27일 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부산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부산 유권자 807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42.3%, 김문수 43.1%로 나왔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8%였다. ‘
지난 대선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58.2%를 득표, 38.1% 득표에 그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압도한 것과는 크게 달라진 양상이다.
6.3대선의 성격에 대해서도 정권 교체(49.5%) 여론이 정권 연장(42.0%) 여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재명-김문수 가상 양자대결의 경우 이재명 42.3%, 김문수 46.3%로 김문수가 앞섰다.
이재명-이준석 대결은 이재명 42.3%, 이준석 30.9%로 이재명이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42.6%)이 민주당(35.4%)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응답률은 6.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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