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동결. 성장률은 0.9%로 상향
내년 성장률도 1.6% 전망. 사상초유의 2% 미만 저성장 예고
한국은행이 28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종전의 0.8%에서 0.9%로 소폭 높였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차례 연속 동결이다. 경기침체가 심각하나 부동산투기 우려가 여전하다는 판단에서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전망했던 0.8%에서 0.9%로 소폭 높였다. 2차 추경 효과를 반영한 조치다.
이는 앞서 정부가 발표한 수정전망치 0.9%와 동일한 수치다.
한은은 그러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6%를 유지했다. 예상대로 간다면 사상 처음으로 2%를 밑도는 저성장을 하는 셈이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9%에서 2.0%로 높였고,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역시 기존 1.8%를 1.9%로 높였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차례 연속 동결이다. 경기침체가 심각하나 부동산투기 우려가 여전하다는 판단에서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전망했던 0.8%에서 0.9%로 소폭 높였다. 2차 추경 효과를 반영한 조치다.
이는 앞서 정부가 발표한 수정전망치 0.9%와 동일한 수치다.
한은은 그러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6%를 유지했다. 예상대로 간다면 사상 처음으로 2%를 밑도는 저성장을 하는 셈이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9%에서 2.0%로 높였고,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역시 기존 1.8%를 1.9%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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