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 거부하던 정청래, 장동혁과 반갑게 악수
李대통령 초청 여야대표회담서...李대통령, 장동혁과 단독회담도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로 정청래, 장동혁 대표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졌다. 장동혁 대표 선출후 처음 갖는 여야 대표와의 회동이었다.
그간 정청래 대표는 대표 선출후 예방때 국민의힘만 예방 대상에서 뺐고, '윤 어게인' 세력의 지지로 대표에 선출된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도 "내란에 대해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으면 악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악수도 사람이랑 하는 것"이라며 악수를 거부해왔다.
하지만 이날 이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오찬회동후 장 대표 요청에 따라 별도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제1야당 대표와 단독으로 만나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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