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청 “대포동 2호 실패는 엔진 또는 제어장치 결함”
분석결과 공표, “추진장치 분리되지 않은채 추락”
일본 방위청이 지난 7월 북한이 발사한 대포동 2호미사일의 실패원인에 대해 엔진 문제나 제어장치의 결함 때문이라는 분석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노동.스커드 미사일은 실전방향으로 발사돼”
15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방위청장관은 15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이 지난 7월 5일에 발사한 탄도 미사일 7발의 분석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누카가 장관은 이 회견에서 첫째, 3발째의 탄도미사일인 대포동 2호(사정거리 6천km)는 수십초를 날아간 뒤 수km의 높이에서 공중분해한 뒤 발사 지점 근방에 추락했으며 둘째, 6발의 노동(사정거리 1천3백km), 스커드 (사정거리 3백〜5백km) 미사일은 발사대가 부착된 차량에서 약 4백km를 비행했으며 거리가 서로 큰 차이가 없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분석결과를 밝혔다.
누카가 장관은 특히 노동과 스커드 미사일에 대해 “일정한 범위 안에서 탄착했으며, 발사가 밤부터 새벽녘에 이뤄졌고, 발사대가 부착된 차량에서 발사되어 있었으며, 극히 실전방향을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포동 2호에 대해서는 “제 1단째와 제 2단째의 추진장치가 분리되지 않은 채 추락했으며, 엔진의 문제나 제어 장치의 결함이 실패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은 또 누카가 장관이 대포동 2호의 추락지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표하지는 않았지만, 북한 북동부의 무수단리로부터 수 km의 육상에서 10킬로 전후의 해상에 뿔뿔이 흩어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동.스커드 미사일은 실전방향으로 발사돼”
15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방위청장관은 15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이 지난 7월 5일에 발사한 탄도 미사일 7발의 분석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누카가 장관은 이 회견에서 첫째, 3발째의 탄도미사일인 대포동 2호(사정거리 6천km)는 수십초를 날아간 뒤 수km의 높이에서 공중분해한 뒤 발사 지점 근방에 추락했으며 둘째, 6발의 노동(사정거리 1천3백km), 스커드 (사정거리 3백〜5백km) 미사일은 발사대가 부착된 차량에서 약 4백km를 비행했으며 거리가 서로 큰 차이가 없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분석결과를 밝혔다.
누카가 장관은 특히 노동과 스커드 미사일에 대해 “일정한 범위 안에서 탄착했으며, 발사가 밤부터 새벽녘에 이뤄졌고, 발사대가 부착된 차량에서 발사되어 있었으며, 극히 실전방향을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포동 2호에 대해서는 “제 1단째와 제 2단째의 추진장치가 분리되지 않은 채 추락했으며, 엔진의 문제나 제어 장치의 결함이 실패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은 또 누카가 장관이 대포동 2호의 추락지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표하지는 않았지만, 북한 북동부의 무수단리로부터 수 km의 육상에서 10킬로 전후의 해상에 뿔뿔이 흩어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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