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연천서도 구제역 신고, 전국 확산 우려
전국 확산시 축산농가에게 심대한 타격
경기 양주시와 연천군에서 14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구제역이 경북에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경북 이외 지역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축산농가에 심대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경기 양주시 남면 상수리와 경기 연천군 백학면 노곡2리의 돼지농가 각 1곳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왔다"면서 "구제역인지 여부는 15일 오전께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농가는 각각 돼지 1천200마리를 기르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경북 의성군 다인면 달재1리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한우 57마리를 기르는 이 농장은 같은 의성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남서쪽으로 4.5km가량 떨어진 곳으로, 경북에서 구제역이 계속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북 이외 지역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축산농가에 심대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경기 양주시 남면 상수리와 경기 연천군 백학면 노곡2리의 돼지농가 각 1곳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왔다"면서 "구제역인지 여부는 15일 오전께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농가는 각각 돼지 1천200마리를 기르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경북 의성군 다인면 달재1리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한우 57마리를 기르는 이 농장은 같은 의성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남서쪽으로 4.5km가량 떨어진 곳으로, 경북에서 구제역이 계속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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