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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도 첫 구제역 발생

두차례 예방백신 맞았으나 구제역 발생

충북 청주에서도 구제역 발생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청주시 흥덕구 내곡동의 한 돼지농가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농가는 지난 11일 어미돼지 12마리가 발굽 수포와 궤양 등의 전형적인 구제역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문제의 농장은 사육 규모가 1천100마리로 청주에서는 가장 큰 곳으로, 이미 해당 농가의 돼지 361마리를 살처분한 상태다.

양성 판정 돼지는 지난달 9일과 30일 예방백신을 맞은 가축으로 알려져 예방백신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돼지는 소에 비해 구제역 항체가 잘 생성되지 않아 4~5차례 예방백신을 놓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8 0
    무능똘빡쥐새퀴쪽박

    선거가 이리 중하다.
    멍청한 넘 하나 뽑으니 소와 돼지도 죽음이네.
    온 강산이 몸살이고.

  • 6 0
    부패의 추억

    삼천리 금수강산이 가축들의 피로 물드는구나.
    그들이 무슨 죄가 있으리, 무능한 한 인간이 원인이지.
    우린들 무슨 죄가 있으리, 무능한 한 인간이 원흉이지.
    ..
    부디 국가와 국민이 편안한 시절이 어서 왔으면 한다.
    지금처럼이야 어디 사람이건 가축이건 살 수 있겠는가?

  • 0 3
    ㅁㅁㅁㅁ

    이건 뭐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277234

  • 11 0
    미안하다 소와 돼지

    모쪼록 제발 구제역 주춤해서 잡혔으면 좋겠고 또 농가에 피해가 없어서 농민이 극단적으로 자살을 한다거나 그런 피해가 없기를 제발 빨리 잡혀서 농민들 웃으며 임했으면 좋겠다 너무 끔찍하다 죽는 돼지와 소들의 눈망울 보자면 순한 눈에 눈물이 그렁인다 그리고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모습 볼때 마다 사람이 소 돼지 만도 못한 존재 같다 제발 해결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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