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자신이 살던 19층에서 투신한 MBC스포츠플러스 송지선(30) 아나운서가 결국 사망했다.
이날 오후 1시46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25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의 경비원은 '쿵' 하는 소리에 나가보니 주차장 입구에 사람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 오피스텔 19층 송씨의 집 창문이 열려있었던 점으로 미뤄 송씨가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7일 오전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했으나 해프닝으로 끝난 바 있다. 당시 그는 곧바로 트위터에 "오늘 새벽...소란 일으켜 죄송합니다.. 싸이 글은 제가 올린 글이 아니에요.. 친구들 전화로 바로 그 글 지웠지만.. 충격이긴 했어요...다른 힘든 일들까지 겹쳐 죽을 마음을 먹었던 건...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자살 이틀 전인 지난 21일에도 트위터에 "인터넷을 전혀 하지 않고 지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제 글이 이렇게...정말 죄송합니다...제가 컴맹인지 계정삭제가 잘 안 되서.. 일단 사과멘션부터 올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그런데.. 싸이월드는 정말 아니에요.. 조만간 다 밝히겠습니다"라는 마지막 글을 올렸다.
고인의 명복을 슬픈 마음으로 빌면서 ....... . 고인과 임선수의 사이에 어떤 과거가 있었길래, 이런 비극을 초래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로인해 어떤 결론을 단정하는것은 위험한 선택일듯합니다. 단, 임선수의 고인과의 교제부인은 ... 구단과 개인의 사랑과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겁니까?
그냥, 덮어놓고 자살이랜다!!! ㅆㅂ, 어떻게 된 게 말야.. 사람이 죽었음 제대로 조사할 생각은 않구, 그냥 쉽디쉬운 결론을 미리 내려버려! 송지선이가 자살할 정황이 많고 많아도, 그냥 사람을 자살로 몰면 안 된단 말이다! 문경 십자가 자살이 국민들 눈엔 어떤 식으로 비췄더냐?
안타깝네요. 저 사랑의 아픔을 보듬어 줘야 했는데... 잘 견뎠어야 했는데... 지나고 나면 웃고 다시 사랑하고 할 수 있을 텐데... 임 선수도 자신의 사연이 있었을텐데... 가장 아픔이 클 사람이 송 아나운서의 어머니이지만, 임 선수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아직 앞이 창창한 젊은 나이에 인생을 길게 보길 바란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뷰스에 죽 치고 앉아 아모 관련 없는 글에도 '촉새~'로 도배하는 말쫑니임, 참, 딱하십니데이. 지금 얼릉 화장실 가서 꼬라지를 한 번 쳐다 보세염... 몇 일을 씻지 않은 얼굴엔 개기름 질질, 입가와 옷엔 컵 라면 궁물 투성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송 아나한테까지 죄 짓지 마시라. 佛家에서 예불 첫머리에 淨口業眞言을 왜 하는지 아시남?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건은 임모선수 탓도 아니고 인터넷 탓도 아니다. (약간의 원인은 있겠지만...) 우울증이란 병을 치료않고 방치한 것이다. 우리 사회가 우울증 즉 마음의 병에 너무 무지한것이 안타깝다. 최진실씨도 마찬가지다. 사회적인식이 바뀌어야한다. 현대사회인에게 누구나 걸릴수 있는 병이다. 초기 치료하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