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동자 5명, 열차에 치여 사망 참사
동결방지 작업하다가 참변 당해
9일 오전 0시31분께 코레일공항철도 계양역에서 검암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선로 위에서 동결방지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노동자들을 들이받아 5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코레일공항철도 인천방면으로 향하던 마지막 열차가 계양역에서 1.3km 떨어진 선로 위에서 동결방지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노동자 5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명이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은 공항철도 협력업체 코레일테크 소속 직원들로, 공항철도측은 이들이 관제실에 보고를 하지 않고 작업을 일찍 시작했기 때문에 참사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협력업체측은 철도 운행이 끝난 줄 알고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혀, 앞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놓고 갈등을 예고했다.
이날 사고는 코레일공항철도 인천방면으로 향하던 마지막 열차가 계양역에서 1.3km 떨어진 선로 위에서 동결방지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노동자 5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명이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은 공항철도 협력업체 코레일테크 소속 직원들로, 공항철도측은 이들이 관제실에 보고를 하지 않고 작업을 일찍 시작했기 때문에 참사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협력업체측은 철도 운행이 끝난 줄 알고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혀, 앞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놓고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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