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은 26일 김종인 전 비대위원이 당의 정강으로 도입한 '경제민주화'에 대해 "그 양반이 말하는 경제민주화는 구체적인 내용이 뭔지 그걸 밝히실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힐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힐난한 뒤, "그걸 아는 사람이 제가 알기론 없다. 그러니까 언제 한번 손 교수님도 초대를 하셔서 이걸 자세히 한번 여쭤보시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민주화라는 건 추상적인 용어"라며 "그 취지가 뭐고 또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에서 결정한 내용하고 그게 뭐가 다르고 또 다른 사람들하고는 뭐가 다르고 이런 걸 얘기를 해놓고 자기 건 이런데 다른 사람은 뭐가 이것하고 달라서 잘못됐다라고 이렇게 해야지 전문가답지 너무 추상적으로 나가면 곤란하다"고 거듭 김 전 비대위원을 비난했다.
그는 김 전 비대위원이 '새누리당 의원들이 박 위원장에게 잘못 보일까봐 직언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지적에 "그 양반은 모르는 게 없는 분 같다"며 "이런 얘기를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닌데 그게 어떻게 다른 사람이 직언을 하는지 안 하는지를 그렇게 어떻게 아나?"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경제민주화'는 차기정부의 '정치경제철학(원론)'인데 구체적으로 '경제민주화의 각론'이 뭔지 미리 밝혀달라고 최경환, 이한구 등이 떠드는 모양새로군? 이 쇠대가리 양반들아 미리 "경제민주화 각론"을 다 내놓고 가르쳐주면 여야 불문하고 다함께 떠들텐데 그럼 무슨 선거전략이 되겠나? 무슨 영양가가 있겠느냐? 입다물고 가만히 있는게 돕는 길이다.
말씀하시는것 보니 굉장히 겸손하던데...각자 의견이 다를수 있습니다.만은 김종인위원님 도 너무 나서지말고...그냥 지켜봅시다. mb와 비박3인방 민통당과 손잡았다고 하니 이기회에 정권 넘겨줍시다. 정권 민통당에 넘어가면...정몽준 이재오 김문수는 잘봐주겠지요? 우리야 맨날 을이니 누가 정권잡던 뭐 별게있겠습니까?
참 내~~~!!!!!!!!!!.....어쩌다가 독립투사 후손인 김종인이 박그네 치마폭에 싸여 큰소리나 치는 이한구 한테 이런 개망신을 당하고 다니냐.....경제민주화도 모르는 노인네라고.....ㅋ......참 인생이 한방에 간다더니....완전 이른 아침 시선집중에서 이한구가 김종인 빰따구를 냅다 갈겨 버리더라.....ㅉㅉ
김종인이 잘못 한거지 다리 뻗을때를 보고 뻗어야지....아무데나 다릴 뻗으니 다리가 부러지는거지....당신이 기여한건 박그네 화장발만 받쳐 준거요......박그네가 나라운영을 가장 잘할것 같다 씨부리던 김종인......당신 할배가 관에서 벌떡 일어나 손자빰따귀 갈길것 같소...어이하다가 한구한테 공개적으로 빰따귀나 맞고 돌아 댕기오.....
경제 민주화란 건 모든 걸 시장에만 맡기면 되는 게 아니라 정부가 공익과 효율을 위해 적절하게 개입할 수 있다는 거다. 즉 정치와 정부와 정책이 경제에 개입해야 한다는 거다. - 자유방임적 시장이 실패를 반복해왔다는 게 또 밝혀진 이상 경제민주화적 사고 없이 갈 수는 없는 거다.
보아하니, 이한구는 드물게 합리적인 사람인데 이렇게 감정적으로 얘기하는 안 되지. 경제민주화가 뭔지 진짜 몰라서 묻는 건 아니잖아. 김종인이 친재벌 인사로 당신도 포함시키니 조금 열 받은 게지. 경제민주화란 시장원리 어쩌고 하면서 슬쩍 가진 자 편에 서지말자는 거지. 서민의 고통은 시장의 실패 때문인 건 당신도 알잖아. 김종인한테 사죄 전화나 먼저 해.
항구(肛口)야 김종인이 말하는 경제민주화가 뭐냐고, 그건 말이다. 박할매 머리에 올려준 티아라 화장발이다. 알겠냐. 김종인이 박할매가 경제민주화를 제일 잘할 것 같단다. 장물을 틀어쥐고 있는 솜씨 보면 남의 사유재산 뺏어서 생활에 유용하게 잘 쓰지 않더냐. 개상도 출신이 좋긴 좋아. 저렇게 헛소리를 지껼여도 국회의원 만들어 주시는 개상도.
김종인씨가 솔직히 잘못하기는 했다. 경제 민주화를 담론이나 정책으로 내 놓으려면 지난번 총선 공천때 이 스끼부터 정리했어야 한다. 내가 이 넘 지역구인 수성갑 만촌1동에 사는데~ 여간 했으면 묻지마 꼴통의 1번지에서도 민주당 김부겸후보에게 신승릉 했을까? 총선이후 대부분 사람-언론에 오르내리는 소식을 보고 가슴을 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