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7천톤급 화물선도 태풍에 두토막
차단막 처져 있어 선원들은 안전
태풍 볼라벤으로 7만7천톤급 화물선이 두토막 났다.
28일 오전 10시15분쯤 경남 사천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7만7000톤급 한국 화물선 퍼시픽 캐리어호가 강한 파도에 밀려 좌초되면서 둘로 쪼개졌다.
퍼시픽 캐리어호는 파도에 밀려 선수와 선미가 솟아오르면서 중간 부분은 내려가는 V자형을 그리다가 두 동강이 났다.
사고 당시 퍼시픽 캐리어호에는 한국인과 필리핀 선원 18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고 해역은 여전히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태여서 구조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토막난 선박은 차단막이 있는 가운데 침몰하지 않고 있어 선원들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8일 오전 10시15분쯤 경남 사천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7만7000톤급 한국 화물선 퍼시픽 캐리어호가 강한 파도에 밀려 좌초되면서 둘로 쪼개졌다.
퍼시픽 캐리어호는 파도에 밀려 선수와 선미가 솟아오르면서 중간 부분은 내려가는 V자형을 그리다가 두 동강이 났다.
사고 당시 퍼시픽 캐리어호에는 한국인과 필리핀 선원 18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고 해역은 여전히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태여서 구조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토막난 선박은 차단막이 있는 가운데 침몰하지 않고 있어 선원들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