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나꼼수> 김용민 소환 조사
대선때 朴당선인에게 '신천지 의혹' 제기
검찰이 최근 <나꼼수>의 김용민씨를 소환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의 소환 사실은 정봉주 전 의원이 31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용민 교수가 어제, 그저께 가서 조사를 받았더니 검찰 측에서 '(김어준과 주진우는) 언제 들어오냐? 계속 그 밖에 있을 수는 없는 건 아니냐. 지금 고소, 고발건도 있고 그러니까 소환해서 조사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좀 드라이하게 얘기하더래요"라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이와 관련, 김씨를 최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대선 막판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이단 종교단체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트위터에 제기한 뒤 새누리당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고발당했고, 이에 김씨는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새누리당과 이상일 대변인을 검찰에 맞고소했다.
검찰은 또 김씨를 통해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 해결을 위해 1억5천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는 인터뷰를 내보낸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된 <나꼼수> 김어준·주진우씨에 대해서도 빨리 귀국해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박근혜 당선인과 새누리당은 대선때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에 대해선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씨의 소환 사실은 정봉주 전 의원이 31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용민 교수가 어제, 그저께 가서 조사를 받았더니 검찰 측에서 '(김어준과 주진우는) 언제 들어오냐? 계속 그 밖에 있을 수는 없는 건 아니냐. 지금 고소, 고발건도 있고 그러니까 소환해서 조사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좀 드라이하게 얘기하더래요"라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이와 관련, 김씨를 최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대선 막판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이단 종교단체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트위터에 제기한 뒤 새누리당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고발당했고, 이에 김씨는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새누리당과 이상일 대변인을 검찰에 맞고소했다.
검찰은 또 김씨를 통해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 해결을 위해 1억5천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는 인터뷰를 내보낸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된 <나꼼수> 김어준·주진우씨에 대해서도 빨리 귀국해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박근혜 당선인과 새누리당은 대선때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에 대해선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