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후임, 예상대로 '호남·40대' 김가람 선출
"청년-기성세대 잇는 호남 40대로 최선 다하겠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임으로 예상대로 김가람 청년대변인(41)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국위원회를 열고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가람 청년대변인이 재적 위원 539명 가운데 총 381표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최종 당선됐다.
경쟁 후보였던 이종배 서울시의원(135표), 천강정 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23표)는 낙선했다.
김 당선인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한 40대 정치인으로, 지난 대선때 윤석열캠프 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내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청년기획위원으로 참여했던 친윤으로 친윤진영의 전폭적 지지를 받아 경선 전부터 당선이 유력시됐다.
김가람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해) 당의 모습은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그 원인은 어떤 생각이나 철학의 다름이 아닌 세대 간의 갈등이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 당내에서 제 역할이라고 한다면, 20·30과 50·60을 잇는 그런 호남 출신 40대로서의 역할을,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잇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정견발표에선 "저는 호남 출신의 40대다. 우리 당의 취약함 그 상징"이라며 "최고위원으로 만들어 준다면 세대, 지역의 통합의 메신저가 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총선은 진영 간 대립이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누가 더 많이 이해하느냐가 관건"이라며 "보궐선거가 왜 치러지게 됐는지 잊지 않는 최고위원이 되겠다. 겸손한 자세로 당원이 원하는 바가 뭔지 잘 듣고 실천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국위원회를 열고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가람 청년대변인이 재적 위원 539명 가운데 총 381표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최종 당선됐다.
경쟁 후보였던 이종배 서울시의원(135표), 천강정 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23표)는 낙선했다.
김 당선인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한 40대 정치인으로, 지난 대선때 윤석열캠프 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내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청년기획위원으로 참여했던 친윤으로 친윤진영의 전폭적 지지를 받아 경선 전부터 당선이 유력시됐다.
김가람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해) 당의 모습은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그 원인은 어떤 생각이나 철학의 다름이 아닌 세대 간의 갈등이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 당내에서 제 역할이라고 한다면, 20·30과 50·60을 잇는 그런 호남 출신 40대로서의 역할을,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잇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정견발표에선 "저는 호남 출신의 40대다. 우리 당의 취약함 그 상징"이라며 "최고위원으로 만들어 준다면 세대, 지역의 통합의 메신저가 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총선은 진영 간 대립이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누가 더 많이 이해하느냐가 관건"이라며 "보궐선거가 왜 치러지게 됐는지 잊지 않는 최고위원이 되겠다. 겸손한 자세로 당원이 원하는 바가 뭔지 잘 듣고 실천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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