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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추궈홍은 안그랬는데 싱하이밍은 방자"

"꼭 하는 짓이 文정권때 한국정부 대하듯 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 대해 "추궈홍 전 중국대사는 그러지 않았는데 이번 중국대사는 방자하기 이를 데 없네요"라고 질타했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꼭 하는 짓이 문재인 정권때 한국 정부 대하듯이 하네요"며 우회적으로 문재인 정권도 싸잡아 비판했다.

이어 "대국 근성만으로 나라를 끌고가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는데 참 어이없는 중국대사의 시대착오적인 발언"이라며 거듭 싱 대사의 고압적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2017.4. 탄핵대선을 앞두고 중국외교부 특사인 우다웨이가 한국을 방문하여 각 후보진영과 만나면서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했을 때, '중국이 북핵을 폐기하는 데 도와주면 사드배치를 철회하겠다. 중국이 북핵에 대해 방치하거나 방조하고 있는데 사드 배치까지 왈가왈부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고 돌려 보낸 일이 있었다"며 지지난 대선때 자신의 대응을 소개하기도 했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4
    ㅋㅋㅋ

    평검사때 부장검사 소리 들었다던 니 따라 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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