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차별금지법 중요한 과제지만 민생이 더 시급"
"의료사태, 취임후 가장 자신없는 분야였지먄 상황 호전"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차별금지법 제정 여부와 관련, "중요한 우리 사회의 과제 중 하나지만 민생과 경제가 더 시급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차별금지법과 같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입법을 정부가 주도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차별금지법 얘기는 참 예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에는 경중선후가 있는데 저는 우선적인 급한 일부터 먼저 하자는 입장"이라며 "가능하면 이런 갈등 요소가 많은 의제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사회적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런 건 사실 국회가 하는 게 좋다"며 "집행기관이 마지막에 나서야 될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국회가 나서서 논쟁적 의제들은 토론을 미리 해주면 좋겠다"고 국회로 공을 넘겼다.
이 대통령은 의정갈등에 대해선 "취임하면서 여러 국가적 현안들에 대해 미리 고심을 했는데 그중 제일 자신 없는 분야가 바로 의료사태였다"며 "여러 상황들이 조금 호전되는 것 같다. 불신이 조금은 완화된 것 같고, 일부 복귀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2학기에 가능하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서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어쨌든 전 정부의 과도한 억지스러운 정책, 그리고 납득하기 어려운 일방적 강행이 문제를 많이 악화시켰고 의료시스템을 망가뜨려 국가적 손실이 매우 컸다"며 "빠른 시간 내에 대화하고 솔직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차별금지법과 같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입법을 정부가 주도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차별금지법 얘기는 참 예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에는 경중선후가 있는데 저는 우선적인 급한 일부터 먼저 하자는 입장"이라며 "가능하면 이런 갈등 요소가 많은 의제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사회적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런 건 사실 국회가 하는 게 좋다"며 "집행기관이 마지막에 나서야 될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국회가 나서서 논쟁적 의제들은 토론을 미리 해주면 좋겠다"고 국회로 공을 넘겼다.
이 대통령은 의정갈등에 대해선 "취임하면서 여러 국가적 현안들에 대해 미리 고심을 했는데 그중 제일 자신 없는 분야가 바로 의료사태였다"며 "여러 상황들이 조금 호전되는 것 같다. 불신이 조금은 완화된 것 같고, 일부 복귀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2학기에 가능하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서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어쨌든 전 정부의 과도한 억지스러운 정책, 그리고 납득하기 어려운 일방적 강행이 문제를 많이 악화시켰고 의료시스템을 망가뜨려 국가적 손실이 매우 컸다"며 "빠른 시간 내에 대화하고 솔직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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