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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속 주식 순매도, 환율 상승

1월 무역수지 적자에 달러 강세로 금융시장 여진 계속

2월 첫날인 1일 금융시장에서 외국인들이 계속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외국인은 989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개인이 724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은 9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여 장중 한때 1500대로 하락했던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01포인트(0.25%) 오른 1,606.44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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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월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다가 유럽의 국가재정 위기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원-달러 환율을 이날 올 최고치로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인 지난달 29일(1,161.80원)보다 7.7원 오른 1,169.50원으로 마감했다. 1월 무역수지 적자 발표와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소식에 환율은 더욱 올라 장중 한때 1,170원선을 돌파했다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1,160원대로 거래를 끝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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