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MB의 물가폭등 글로벌 탓, 비열하다"
"수출대기업 위주의 고환율 포기하라"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뭐니 뭐니 해도 최근 물가폭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은 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있는 공공요금 인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얼마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발표한 바에 따르더라도 이명박 정부가 물가관리에 실패한 원의 근본에는 고환율과 저금리정책이 있다"며 "이명박 정부가 소수 수출대기업만을 위한 고환율정책은 포기하지 않고 서민에게 고통을 고스란히 떠넘기면서 물가문제의 원인을 엉뚱한데서 찾고 있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비겁한 행동"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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