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 정전대란'으로 국민들은 천문학적 피해를 입었다. 162만가구의 전기가 끊겼고 전국 공단들도 대부분 가동중단됐으며 음식점 등 서비스업체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재로서는 추정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며 피해 국민들이 격노하고 있다.
이에 당연히 시민과 기업들 사이에서는 집단손배소송 움직임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식경제부와 한전은 벌써부터 이번 사태를 '날씨 탓'과 '국민 탓'을 하며 면피를 하려 있다. "기상이변에 따른 전시 사용량 급증에 불가항력적 상황이기 때문에 책임 소재를 물을 수 없다"는 것.
이들은 특히 한전 전기공급 약관에 전력 제공을 부득이하게 중지·제한이 가능하게 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전의 책임이 있다 할지라도 보상액은 '전기료의 3배 이내'로 제한해 5시간 정전 가구는 최대 800원의 피해보상 밖에는 받지 못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정전에 앞서 매뉴얼대로 사전예고를 하지 않은 데 대해서도 "여름과 겨울에만 그렇게 하면 된다"는 강변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들이 이처럼 끝까지 '날씨 탓', '국민 탓'을 하며 면피를 하려는 것은 지경부와 한전 관계자들이 문책 인사를 피하는 동시에, 향후 전개될 손배소송에서도 이기기 위한 꼼수로 풀이된다.
실제로 과거 정전 소송에서 한전은 거의 패한 적이 없다. 2003년 9월 태풍 ‘매미’ 때 닷새간 정전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경남 거제지역 주민 7212명이 제기한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한전의 과실이 아닌 천재지변으로 판단, 한전이 승소했다. 지난 1월 여수산업단지 정전사고의 경우에도 정부 합동조사단은 “사전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웠으며 기술적 한계에 의해 발생한 사고”라면서 한전의 책임이 없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더 황당한 것은 국민과 국가에 천문학적 피해를 입혀놓고도 일각에선 '전기료 추가인상'의 계기가 마련됐다는 주판알까지 튕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16일 우리, 유진 등 일부 증권사들은 한전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전날 정전사태로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이 높아져 긍정적"이라는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다.
15일 저녁, 많은 국민들은 촛불을 켜놓고 어둠과 싸워야 했다. 정부가 또다시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길거리로 나오길 원하는 게 아닌가 싶다.
이런 부도덕한 사회를 바로 잡기 위해 10월 26일 위대한 백성들의 힘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유신독재가 무너진날, 이제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한 또 다른 10.26이 되어야합니다. 10.26일 위대한 백성들이 살아 이 민족을 파렴치한들로 부터 구하는 날이 되도록, 모두에게 알리고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갑시다
누굴 탓하랴 뻥박이와 딴나라당을 찍는 국민들 탓이지. 정치 골아프다고 무관심한 국민탓이지. 뻥박이 찍은 사람들도 자기이익만 챙기며 사는 국민들. 독재자 친일파 딸이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나라가 어찌 바로 굴러갈까. 그러니 저넘들이 국민을 호구 중에 상호구로보고 지 맘대로 하지. 딴나라당 찍는 30프로 국민은 이미 딴나라당스런 국민들이다.
이번기회에 수도권이나 대도시 주민들은 남탓이나 우는소리 하지마시고 시내 한복판에 가카께서 그렇게 안전하다고 하시는 핵발전소 하나 세우세요. 특히 서울은 자체적으로는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도시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 문제 생기면 꼭 남탓에 북한탓에 우는소리만 하시는데 그러지 말고 시내에 핵발전소 세워서 지방자치시대 에너지 주권 체면좀 세우세요. 풋.
날 더운게 예측 불가능한 천재지변이라? 기상청은 예보 했는데 어떻게 된 일이지? 기상청은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네! 수요예측 실패가 천재지변이라고 괴담을 늘어놓는 당국! 에어콘 틀어놓고 책상머리에 앉아 펜대나 굴리고 있으니 밖이 얼마나 더운지 알기 어렵다는 말은 맞는듯!!
봐라 이놈들의 꼼수를 MB는 UN가서 원전 확대를 주장 한다는데 발판으로 정전 사태를 언급할것은 안봐도 뻔한거고 지금 짓다가 멈춘것이나 다름 없는 국내 원전 건설 당위성도 생기고 얼마나 좋은 일인가 그렇다고 책임지는 일도 없지 이건 정말 정권 말기에 벌어진 최대 수혜 꼼수가 가능한 사건이다 정말 전력이 부족했던 것인가?? 9월기온 33도가 문젠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