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정전 손해보상,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비난여론 비등하자 적극 배상 약속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현행 한국전력 규정대로라면 정전 피해를 본 가구당 최대 800원밖에 피해보상이 안 돌아간다는 사실에 비판여론이 비등하자, 적극 보상을 약속했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매뉴얼대로 조치했다고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임을 시인한 뒤, "손해를 보상하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전력이) 100만㎾ 미만일 때 레드 단계로 잡고 있지만 어제는 148만9천㎾일 때 조치를 취했다"며 거듭 전력거래소의 실수를 시인한 뒤, "그런 부분이 있어 단순히 한전 약관 운운하면서 (보상에 부정적으로) 얘기할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매뉴얼대로 조치했다고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임을 시인한 뒤, "손해를 보상하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전력이) 100만㎾ 미만일 때 레드 단계로 잡고 있지만 어제는 148만9천㎾일 때 조치를 취했다"며 거듭 전력거래소의 실수를 시인한 뒤, "그런 부분이 있어 단순히 한전 약관 운운하면서 (보상에 부정적으로) 얘기할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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