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버핏세, 밀려서 논의하느니 차라리 전향적으로"
"야당이 총선때 제기하고 나설 문제인데..."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은 7일 한나라당 지도부가 당 일각에서 제안한 '버핏세' 도입을 일축한 것과 관련, '전향적 검토'를 주장하고 나섰다.
정두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복지수요 확대 및 재정건전성 유지와 관련 부자증세문제는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음"이라며 부자 증세가 글로벌 현안임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버핏세는 어차피 총선전에 야당이 한나라당을 부자정당으로 몰면서 제기할 문제"라며 "그때 가서 수세적인 입장에서 논의하느니 차라리 한나라당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낫다고 봄"이라며 사실상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주말에 나온 버핏세는 당 지도부 안도 아니더라. 여러가지 얘기 중의 하나였다"며 "그것을 듣고는 참 곤혹스러웠다. 연찬회에서 여러 안을 다 녹여서 처리할 것"이라고 말해, 버핏세가 이미 물 건너갔음을 시사했다.
정두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복지수요 확대 및 재정건전성 유지와 관련 부자증세문제는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음"이라며 부자 증세가 글로벌 현안임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버핏세는 어차피 총선전에 야당이 한나라당을 부자정당으로 몰면서 제기할 문제"라며 "그때 가서 수세적인 입장에서 논의하느니 차라리 한나라당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낫다고 봄"이라며 사실상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주말에 나온 버핏세는 당 지도부 안도 아니더라. 여러가지 얘기 중의 하나였다"며 "그것을 듣고는 참 곤혹스러웠다. 연찬회에서 여러 안을 다 녹여서 처리할 것"이라고 말해, 버핏세가 이미 물 건너갔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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