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금전거래는 그들끼리 일, 나와는 무관"
"만났지만 비례대표 얘기는 일절 없었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8일 인터넷 방송국 `라디오21'인 양경숙씨가 4ㆍ11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공천 약속 대가로 수십억원을 수수하는 과정에 개입한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내 이름을 거론하면서 비례대표 얘기를 주고받았다면 이것은 그들 간 이야기이지, 나와는 관계가 없다"며 "금전거래도 그들끼리 이뤄졌다면 이뤄졌지, 나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양씨와 관계에 대해 "작년말 정치권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당시는 박 원내대표가 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준비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던 때다.
박 원내대표는 "양씨는 (서울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인) 이모씨와 함께 1~2차례 만났다"며 "3월 중순께 이 두 사람과 (모 세무법인 대표) 이모씨, 사업가 정모씨와도 저녁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그분들이 친노그룹으로서 지역활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이해했다"며 "그분들은 당시 제게 많은 협력을 하겠다는 얘기를 주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저녁식사후 하루나 이틀 지나 세무법인 대표 이씨와 정씨가 각각 후원금 500만원을 보내왔고, 이를 법적 절차에 따라 후원금 처리했다"며 "양씨도 지난 2월께 후원금을 보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원내대표는 "당시 저녁 식사 자리에서 비례대표 얘기는 일절 없었다"고 결백을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내 이름을 거론하면서 비례대표 얘기를 주고받았다면 이것은 그들 간 이야기이지, 나와는 관계가 없다"며 "금전거래도 그들끼리 이뤄졌다면 이뤄졌지, 나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양씨와 관계에 대해 "작년말 정치권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당시는 박 원내대표가 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준비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던 때다.
박 원내대표는 "양씨는 (서울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인) 이모씨와 함께 1~2차례 만났다"며 "3월 중순께 이 두 사람과 (모 세무법인 대표) 이모씨, 사업가 정모씨와도 저녁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그분들이 친노그룹으로서 지역활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이해했다"며 "그분들은 당시 제게 많은 협력을 하겠다는 얘기를 주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저녁식사후 하루나 이틀 지나 세무법인 대표 이씨와 정씨가 각각 후원금 500만원을 보내왔고, 이를 법적 절차에 따라 후원금 처리했다"며 "양씨도 지난 2월께 후원금을 보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원내대표는 "당시 저녁 식사 자리에서 비례대표 얘기는 일절 없었다"고 결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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