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누리, 박지원 모욕하지 마라"
"세명이 비례대표 신청한 건 사실이나 모두 서류심사에서 탈락"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28일 양경숙 `라디오 21' 전 대표 구속과 관련, "모든 의혹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로 통하는 듯 하다"며 공천헌금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민주통합당이 서 총장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의 비례대표 심사과정은 당 지도부가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며 "당시 안병욱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비례대표 신청자를 일체 공개하지 않았고 지도부에 보고조차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지도부는 이러한 공심위의 판단을 존중했고, 원내대표 또한 공천과정에 일체 관여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었던 만큼 억지주장으로 박지원 원내대표를 모욕하지 말아야 한다"며 서 총장을 비난했다.
민주당측은 양 전 대표에게 30여억원을 건넨 세명이 민주당 비례대표에 공천 신청을 한 것은 사실이나 모두 서류심사에서 탈락해 로비가 작용한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공천헌금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의 비례대표 심사과정은 당 지도부가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며 "당시 안병욱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비례대표 신청자를 일체 공개하지 않았고 지도부에 보고조차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지도부는 이러한 공심위의 판단을 존중했고, 원내대표 또한 공천과정에 일체 관여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었던 만큼 억지주장으로 박지원 원내대표를 모욕하지 말아야 한다"며 서 총장을 비난했다.
민주당측은 양 전 대표에게 30여억원을 건넨 세명이 민주당 비례대표에 공천 신청을 한 것은 사실이나 모두 서류심사에서 탈락해 로비가 작용한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공천헌금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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