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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하늘이여, 날씨마저 도와주지 않는구나." 침몰로 290명이 실종된 여객선 '세월호'의 구조 작업이 이틀째인 17일, 오후 들어 기상악화로 구조·수색작업이 중단돼 실종자 가족의 애간... / 연합뉴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7일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 "우리의 수준이 부끄럽습니다"라고 개탄했다. 문재인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눈 앞에서 침몰하는 모습을 뻔히 지켜 보면서 ... / 박정엽 기자
세월호 조타수 박모씨(61)가 17일 불법 증축에 선박 조종 미숙까지 겹치며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목포 한국병원에서 만난 박씨는 “선박의 선미 부분 증축으로 무... / 김혜영 기자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선장이 승객과 가족에게 참회의 말을 전했다. 세월호 이준석(60) 선장은 17일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2차 소환 조사를 받으면서 "승객과 피해자, 가족 등... / 연합뉴스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은 17일 "산소통 메고 구조활동할 계획이 아니라면 정치인, 후보들의 현장방문, 경비함 승선은 자제해야 합니다"라며 여야 정치인들의 경쟁적 세월호 침몰 현장 방문을 꼬... / 박정엽 기자
세월호 침몰한 지 이틀째인 17일 오전 실종자들의 시신이 사고 선박에서 속속 인양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잠수부들이 남성 시신 1구와 성별이 확실치 않은... / 이영섭 기자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는 항로를 변경하는 지점('변침점')에서 급격한 변침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무리하고 급격한 변침으로 선체에 결박한 화물이 풀리면서 한쪽... / 연합뉴스
극우논객인 정재학 <데일리저널> 편집위원이 수백명의 학생 등이 실종된 세월호 침몰과 관련, "북한의 소행일 수 있다"는 북한 음모론을 들고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정재학 편집위원은 16일... / 심언기 기자
세월호 선장 이모 씨(61)가 침몰 원인이 암초 충돌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씨는 선체에서 탈출한 뒤 오후 2시 전남 진도군 진도읍 한국병원으로... / 이영섭 기자
세월호 승객을 더 태우기 위해서 선박을 개조해 피해가 커졌다는 전직 세월호 기관사 증언이 나왔다. 16일 밤 <MBC>에 따르면, 작년 3월 첫 출항한 세월호는 당초 600명 정도가 타는 ... / 김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