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측 만족, "박후보가 잘 하신 것 같다"
유승민 "최태민은 누구처럼 박근혜 처남이나 큰형도 아냐"
박근혜계 핵심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은 19일 박근혜 후보에 대한 검증청문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체로 박 후보가 잘 하신것 같다"고 자평했다.
유 의원은 그러나 "예상치 않은 질문도 많았다"며 "가령 종교나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예상 질문서에 없던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왜 검증 청문회에서 대북정책을 묻냐"라며 "청문회 시간을 이명박 후보쪽과 동일하게 3시간을 맞추기 위해 그런 것 아니냐"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이 날 고 최태민 씨와 박 후보사이의 의혹에 대한 질문이 쏟아진 데 대해서도 "최태민 씨가 누구처럼 박 후보의 처남이나 큰 형도 아니고 또 이미 14년전에 돌아가신 분"이라며 "차원이 다르다"고 우회적으로 이명박 후보를 비꼬았다.
그는 또 "박 후보가 청문위원들로부터 사전에 5.16 평가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고 밝혀, 5.16쿠데타를 "구국 혁명"으로 규정한 박 후보 발언이 '소신'임을 시사했다.
유 의원은 그러나 "예상치 않은 질문도 많았다"며 "가령 종교나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예상 질문서에 없던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왜 검증 청문회에서 대북정책을 묻냐"라며 "청문회 시간을 이명박 후보쪽과 동일하게 3시간을 맞추기 위해 그런 것 아니냐"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이 날 고 최태민 씨와 박 후보사이의 의혹에 대한 질문이 쏟아진 데 대해서도 "최태민 씨가 누구처럼 박 후보의 처남이나 큰 형도 아니고 또 이미 14년전에 돌아가신 분"이라며 "차원이 다르다"고 우회적으로 이명박 후보를 비꼬았다.
그는 또 "박 후보가 청문위원들로부터 사전에 5.16 평가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고 밝혀, 5.16쿠데타를 "구국 혁명"으로 규정한 박 후보 발언이 '소신'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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