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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탈당 명분없다. 즉각 중단하라"

당 사수파의 기초당원제 포기 극찬하기도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26일 "정치인의 발언과 행동은 앞뒤가 분명해야 하고 정치는 명분으로 시작해 명분으로 끝난다"며 선도탈당파의 탈당 계획 백지화를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확대간부... / 심형준 기자

강재섭 "盧 탈당 말고 열린당과 심판 받아라"

개헌 중단 재차 촉구, 여야 경제민생회담 제안도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26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열린우리당을 탈당하지 말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라고 촉구, 노 대통령 탈당에 당혹스러워 하는 한나라당의 속내를 드러냈다. "盧, 열린당 ... / 김홍국 기자

친노 김형주 "김두관, 포퓰리즘 행보 걷고 있어"

"중앙위 무산되면 무더기 탈당사태 일어날 수도"

당 사수파인 김형주 열린우리당 의원이 또다른 당 사수파인 김두관 전 최고위원을 향해 "포퓰리즘적인 측면이 있으며 영합주의가 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신당파 축출을 주장하는 김... / 김홍국 기자

박근혜 "盧 나라 뒤엎는 데에만 집중"

"진정한 자유 얻으려면 피땀 흘려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 치도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25일 오후 용산... / 이영섭 기자

친노 중진 설득에 당 사수파 다수 승복

김형주 "물리력 저지 주장은 극소수에 불과"

친노 중진들의 당 사수파 설득 작업에 당 사수파 상당수가 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식 전대준비위 부위원장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원혜영 전대준비위원장과 나, 한두 분의 중진 선배가 소... / 심형준기자

민노당 "한덕수, 명예훼손으로 고소"

한미FTA 협상문건 유출, 법정공방으로 비화

민주노동당은 25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한덕수 한미FTA체결지원위원장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법적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한미FTA체결지원위가 지난 19일 배포한 문건 유출 설명 보도자료에서... / 최병성 기자

'강봉균 후유증'? 열린당 의장이 정책위의장 임명

열린당 "경제관료 출신들이 당 정체성 망쳤다"

보수 성향의 강봉균 정책위의장이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에 반대하는 등 김근태 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심한 충돌을 빚은 데 대한 반작용인 지, 열린우리당이 앞으로 당의장이 직접 정책위의장... / 김홍국 기자

민주당, 盧의 열린당 중심 정계개편 맹비난

"열린당으론 중도개혁세력 통합 불가능"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기자회견에서 열린우리당 탈당을 선언하며 열린우리당 중심의 정계개편을 호소한 데 대해 민주당이 격렬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상열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열린... / 최병성 기자

박근혜 "盧, 오늘도 방송사고 연속"

손학규 "남은 임기동안 국민 통합에 힘써야"

노무현 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에 대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국민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대통령이 아니다"고 혹평했다. 박근혜 캠프의 한선교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지난 24일... / 이영섭 기자

민노-민주 "왜 강재섭만 신년회견 생중계하나"

창당후 처음으로 민노-민주 연합전선 펴기로

방송사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 및 기자회견에 대한 한나라당의 '형평성' 문제 제기에 따라 26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에 대한 기자회견을 생중계하기로 한 데 대해 민주당과 민주노동... /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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