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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사고원인 규명과 보상대책에 총력 기울여야"

"정부, 항공기 안전가이드라인 점검해 사고 재발 없어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8일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사고와 관련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과 조속한 보상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관계 당국과 아시아나 항공은 현지 공관과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우리 승객을 비롯한 탑승자 전원에 대한 치료와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분 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서로 다른 국적과 인종 사이에서도 침착한 대처로 최악의 상황 만큼은 모면할 수 있었던 여러 승객들과 승무원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항공기 사고는 확률은 낮지만 한 번의 사고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는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전체 항공업계와 함께 항공기 안전점검에 보다 엄격하고 세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운항수칙을 더욱 엄격히 적용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도록 해야된다"고 덧붙였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탑승객과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드리면서, 부상을 입은 탑승객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비롯한 외교당국은 현지 사고처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탑승객과 승무원들의 피해상황을 체크하고 사후대책에 조금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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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이명박

    안철수 호통 "박 대통령, '국정원 대선개입'에 왜 침묵하나"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view?newsId=20130708105511841&clusterId=90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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