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16구 추가인양, 사망 25명으로 늘어
실종자 271명, 사망자 대부분 구명조끼 입은 상태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가 급격하게 늘어나, 수색대는 17일 저녁 6시부터 18일 새벽까지 바다 위에서 시신 16구를 인양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새로 발견된 시신의 성별은 여성 10명, 남성 6명이다.
사망자는 대부분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였고, 이 중 60대 여성 사망자는 자전거 헬멧을 쓰고 있었다. 10대로 보이는 여성 시신에서는 단원고 학생증이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가 선체내가 아닌 바다 위에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시30분 현재 세월호 사고 사망자는 총 25명으로 늘어났으며 실종자는 271명으로 줄어들었다. 전체 탑승자 475명 중 179명이 구조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새로 발견된 시신의 성별은 여성 10명, 남성 6명이다.
사망자는 대부분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였고, 이 중 60대 여성 사망자는 자전거 헬멧을 쓰고 있었다. 10대로 보이는 여성 시신에서는 단원고 학생증이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가 선체내가 아닌 바다 위에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시30분 현재 세월호 사고 사망자는 총 25명으로 늘어났으며 실종자는 271명으로 줄어들었다. 전체 탑승자 475명 중 179명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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