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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면 아래로 완전 침몰

선체, 바닥으로 쓰러질 경우 구조작업 난항 우려

세월호가 18일 오후 수면 아래로 완전 침몰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9시께 세월호는 뱃머리 부분 1미터 정도가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지만 오후 12시30분 이후에는 물속으로 가라앉아 보이지 않고 있다.

사고 이후 뱃머리는 5미터 가량 수면 위로 떠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수면위로 떠올라 있는 뱃머리가 낮아지며 선체도 점점 더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것.

해경은 물이 가장 많이 빠진 시간대에도 세월호 선체 대부분이 물에 잠긴 점으로 미뤄 해저 바닥에 비스듬히 박힌 채 서 있던 선체가 서서히 기울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사고 해역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유속이 빠른 곳이어서 선체가 빠르게 기울며 바닥으로 쓰러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향후 구조작업이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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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 0
    ㅆ ㅂ

    언론이..정부..대변인이네.
    .유속이..빨라서..어쩌구..저쩌구.
    .두번 쨰로 유속 빠른거랑..지금.구조.상황의.유속하고.뭔.상관이야!
    .유속이.오늘..빠른거냐?
    .그냥.관성적으로.빠를거라.판단하기쉬우니깐.
    .그렇게.던지는거.아냐?
    .정확히.유속.체크한.기관을.대놓고.
    .던져야지.
    .지금이.쌍팔년도.그떄.인간들이.아닌데.

  • 4 1
    손가락을 원망해라

    못다핀 꽃송이들아! 니들이 뭔 죄가 있겠노. 다 나랏님을 잘못뽑은 죄지..

  • 0 0
    마치지시를

    기다리는것 처럼 섬근처 3km 해상에서 항상 켜져있는 무전기로
    조난신고도안하고..대피도없고..7시경부터 거의 2시간을 정지해있고..
    구조작업은 사고선박에 한10명정도 있었던것처럼..한산해보였고..배가
    완전히전복된후에서야 수많은 배들이 그주위를 유람하듯 부산을떨며
    돌고만있다..정말 이해안가는일 천지다..도데체 뭔일을 꾸민것인가..

  • 3 0
    공무원들이 썪어서

    파렴치한 선장보다도 훨씬 질이 나쁜넘들은 배가 복원력을 잃게 한 주원인인 불법선실증축을 허가해준 해양수산부 공무원들이다. 이넘들은 국민혈세를 받으면서 뇌물받고 불법증축을 허가해준것이다. 배가처음부터 뛰뚱뛰뚱 할정도로 불안했다는데 객실증축을 허가했다는게 상식적인가?

  • 0 0
    ㅋㅋㅋ

    조또일보 급 제목바꾼거..
    실종자 가족 "정부, 민간 잠수부 막아" -> 실종자 가족 호소문 "국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18/2014041800980.html
    ---
    당근, 한미군사훈련중 잠수함에 들이받혔으니, 숨겨야지.

  • 4 0
    못믿겠다

    시신을 텀을 두고 질질끌면서 나눠서 발견하는 시나리오 ???

  • 4 0
    공개하라

    더 이상 숨기지 말고 사실대로 발표하라. 나중에 다 드러나게 되어있다. 정부는 뭐가 무서워서 진실을 숨기고 있나, 실종자 명단 공개하라.

  • 2 0
    정부거짓말

    정부는 아직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 실종자 명단을 가족들이 반대해서 발표 안한다고 했는데 사실은 정확한 실종자 명단을 확보하지 못하고 잇는 것이다. 언제 사건사고 나서 가족 동의 받고 실종자 명단 발표한 적있었나, 사기다. 실종된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야 관련된 사람들이 움직일거 아닌가. 누가 없어졌는지 모르는데 무슨 준비를 하나. 발표하라.

  • 8 0
    파우스트

    군은 최후의 비상상황을 감안해서 훈련을 받고 준비를 한다. 아무리 물살이 세도 3일이 지나도록 선체에 진입조차 못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몇백미터 심해도 아니고 불과 삼십미터 아래인데 말이다.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ssu나 udt가 이 정도밖에 안되는것인지....현장 지휘관을 문책하고 적극적인 구조활동으로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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