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보]이명박 "천호동 빌딩, 뉴타운 특혜 없었다"
"집창촌 없애기 위해 선정. 전임시장때 용적률 6백% 적용"
이명박 후보는 19일 검증청문회에서 다스의 자회사 홍은프레닝이 뉴타운 선정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그 지역은 전임 시장 때 지구단위로 선정돼 용적률이 4백%에서 6백%로 높아졌기 때문에 뉴타운으로 지정돼도 더 이상이 혜택이 없는 곳"이라고 해명했다.
이 후보는 천호동 지역이 뉴타운 지역이 아니었다가 나중에 추가된 것에 대해 "당초 계획은 천호동이 제외된 것이 맞는데 중간에 바뀌었다"며 "바뀐 이유는 성북구 미아리 텍사스 지역, 청량리 텍사스 지역, 천호동 텍사스 지역 등에 집창촌이 있는데 이 지역들은 역대 시장들이 그걸 없애고 개발하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서 뉴타운이란 개념을 도입해 집창촌을 없애려 했고, 서울시민들의 의사도 있어 긴급히 결정한 것"이라고 특혜의혹을 부정했다.
그는 '홍은프레닝에서 지구단위변경 신청을 구청에 낸 후 불과 20일 후 서울시에서 수용결정을 내렸는데 후보의 영향력 때문에 이렇게 빨리 결정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원래 대한민국의 행정은 민원이 들어오면 한달 두달이 걸렸다. 도시계획위원회가 한달에 한번 열리는데 주로 교수로 구성돼 있어 방학기간에는 위원회가 열리지도 않았다"며 "그래서 위원회를 확대해 한달에 두 세번이 열리게 했다. 민원처리 속도를 2주 내에 모든 것을 끝내야 한다는 것이 방침이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지금도 느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영적으로 다스가 BBK에 투자를 했다가 1백40억원의 손실을 본 후 돈을 빌려 전망도 불투명한 천호동 주상복합 사업에 뛰어들 수 있다고 보나'란 질문에 "당시 강남 지역에 주상복합을 지으면 이익을 많이 낼 때다. 다스 사장도 건설회사 경력이 있었고, 강남에 땅을 사 주상복합을 지으면 이익을 볼 것이란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어 경영적 측면에서 봤을 때 그렇게 위험한 사업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답변을 하던 도중 "지난 대선에서 네거티브 때문에 졌는데, 네거티브가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이 났어도 그 때는 이미 늦었다"며 "그런데 그렇게 당한 한나라당이 또 네거티브로 전보다 더 심하게 하고 있다. 정권을 교체해야 하는데 이런 질문을 받으면서 너무 안타깝다"고 거듭 밝혔다.
이 후보는 천호동 지역이 뉴타운 지역이 아니었다가 나중에 추가된 것에 대해 "당초 계획은 천호동이 제외된 것이 맞는데 중간에 바뀌었다"며 "바뀐 이유는 성북구 미아리 텍사스 지역, 청량리 텍사스 지역, 천호동 텍사스 지역 등에 집창촌이 있는데 이 지역들은 역대 시장들이 그걸 없애고 개발하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서 뉴타운이란 개념을 도입해 집창촌을 없애려 했고, 서울시민들의 의사도 있어 긴급히 결정한 것"이라고 특혜의혹을 부정했다.
그는 '홍은프레닝에서 지구단위변경 신청을 구청에 낸 후 불과 20일 후 서울시에서 수용결정을 내렸는데 후보의 영향력 때문에 이렇게 빨리 결정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원래 대한민국의 행정은 민원이 들어오면 한달 두달이 걸렸다. 도시계획위원회가 한달에 한번 열리는데 주로 교수로 구성돼 있어 방학기간에는 위원회가 열리지도 않았다"며 "그래서 위원회를 확대해 한달에 두 세번이 열리게 했다. 민원처리 속도를 2주 내에 모든 것을 끝내야 한다는 것이 방침이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지금도 느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영적으로 다스가 BBK에 투자를 했다가 1백40억원의 손실을 본 후 돈을 빌려 전망도 불투명한 천호동 주상복합 사업에 뛰어들 수 있다고 보나'란 질문에 "당시 강남 지역에 주상복합을 지으면 이익을 많이 낼 때다. 다스 사장도 건설회사 경력이 있었고, 강남에 땅을 사 주상복합을 지으면 이익을 볼 것이란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어 경영적 측면에서 봤을 때 그렇게 위험한 사업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답변을 하던 도중 "지난 대선에서 네거티브 때문에 졌는데, 네거티브가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이 났어도 그 때는 이미 늦었다"며 "그런데 그렇게 당한 한나라당이 또 네거티브로 전보다 더 심하게 하고 있다. 정권을 교체해야 하는데 이런 질문을 받으면서 너무 안타깝다"고 거듭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