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靑, 청문회 무산시켜 조국 임명하겠다고 밝혀라"
"주말에라도 증인채택 합의 가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0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무산과 관련해 청와대가 한국당 탓을 한 데 대해 "청문회를 받을 용기가 없다면 차라리 솔직하게 고백하라. 이 참에 청문회를 무산시켜서 임명을 강행하겠다고 차라리 밝히라"고 반박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와 여당, 참 말들이 많다. 어떻게든 청문회를 피해가려고 안간힘 쓰는 모습이 한심하다 못해 애처롭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속내가 들킨 것 같아 불편하신가. 청문회를 피하고 싶어서 몽니를 부리는 것이 들켜 부끄럽나"며 거듭 청와대 탓을 했다.
그는 "국민이 원하는 것은 '제대로된 청문회를 보고싶다'는 것"이라며 "아직 늦지 않았다. 주말에라도 합의하면 된다. 여당은 핵심증인 채택 당장 임해달라. 자꾸만 도망가고 뭉개지말고 협상 테이블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그는 청와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피의사실 사전 요포자 수사를 촉구한 데 대해서도 "피의사실 공표 운운하며 검찰 탄압, 검찰 수사 방해, 검찰 무력화에 나서는 청와대, 참으로 지독하고도 악랄하다"며 " 분노하는 민심을 돌보지 않고 역사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문재인 정권의 후안무치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가린다고 가려질 치부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와 여당, 참 말들이 많다. 어떻게든 청문회를 피해가려고 안간힘 쓰는 모습이 한심하다 못해 애처롭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속내가 들킨 것 같아 불편하신가. 청문회를 피하고 싶어서 몽니를 부리는 것이 들켜 부끄럽나"며 거듭 청와대 탓을 했다.
그는 "국민이 원하는 것은 '제대로된 청문회를 보고싶다'는 것"이라며 "아직 늦지 않았다. 주말에라도 합의하면 된다. 여당은 핵심증인 채택 당장 임해달라. 자꾸만 도망가고 뭉개지말고 협상 테이블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그는 청와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피의사실 사전 요포자 수사를 촉구한 데 대해서도 "피의사실 공표 운운하며 검찰 탄압, 검찰 수사 방해, 검찰 무력화에 나서는 청와대, 참으로 지독하고도 악랄하다"며 " 분노하는 민심을 돌보지 않고 역사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문재인 정권의 후안무치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가린다고 가려질 치부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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